다행히 경미한 부상에 그쳐..응급치료 후 휴식 중
  • 인기 아이돌그룹 B1A4가 지난 27일 소속사 차량을 타고 공연장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B1A4는 이날 오후 강원도 인제군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아이콘 콘서트'에 출연하기 위해 가평 인근을 달리다, 앞서 운행하던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타박상'과 '근육통 진단'을 받은 B1A4 멤버들은 인근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현재까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고에 B1A4 멤버들에 대한 후속 조치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었기 때문에 공지가 늦어졌다"며 이에 대한 사과의 말을 전한 뒤, "앞으로 멤버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추후 소속 아티스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불행 중 다행으로 B1A4의 부상 정도가 경미한 수준이라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내달 12일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Olym 'Pop' 페스티벌에는 정상적인 참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B1A4의 소속사가 배포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교통사고 소식에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실 팬 여러분께 늦게 소식을 드려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1월 27일 강원 인제군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하는 '아이콘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하여 이동 도중, B1A4 멤버 탑승 차량에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고에 B1A4 멤버들에 대한 후속 조치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었기 때문에 병원 진료 후 정확한 진단결과를 팬 여러분께 알려드려야 하기에 공지가 늦어진 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현재 B1A4는 인근 지역 병원에서 검사를 마치고 사고로 인한 타박상 및 근육통 진단을 받고 휴식을 취하며 안정을 취하는 중입니다.

    앞으로 WM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추후 소속 아티스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큰 염려를 끼친 팬 여러분들과 '아이콘 콘서트'에서 B1A4 공연을 기다리셨던 관객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