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 로랑생 특별전-색채의 황홀'을 개최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봄맞이 체험 이벤트 'The Bliss of Pink Day(더 블리스 오브 핑크 데이)'를 펼친다.

    마리 로랑생 展은 뛰어난 색채 표현으로 '여성 샤갈'로도 불리는 프랑스 여성화가 로랑생(1883-1956)의 국내 첫 전시회로, 개막 40일 만에 관람객 4만 명을 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전시 관람객 중 다수가 '따뜻한 색채를 통해 마음을 치유했다'는 관람평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김대성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대표이사는 "2월 4일 입춘을 앞두고 유난히 추위가 심했던 겨울을 이겨내고 새로 찾아오는 봄을 마리 로랑생의 황홀한 색채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월 2일 전시회장에서는 핑크색 의상은 물론 장신구와 각종 소품을 지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원 입장료를 1인당 3000원씩 할인해주는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한다.

    또 한국컬러테라피협회와 공동으로 로랑생의 작품에 사용된 핑크, 그린, 그레이 등의 색채를 통한 심리 치유를 유도하는 '마리 로랑생과 함께하는 컬러 테라피' 특강을 진행하고 관람객들의 색채치유를 돕기 위한 특별 리플렛도 증정한다. 

    강연자로 나설 김규리 한국컬러테라피협회 회장은 "로랑생의 작품은 사람의 미묘한 심리 상태를 색채를 통해 세밀하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며 "작품에 사용된 각각의 컬러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치유를 줄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2000장의 즉석 복권인 '럭키카드'를 배포한다.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강남의 1박 숙박권을 준다.

    2등 15명에게는 화장품 전문기업 더프트앤도프트(DUFT&DOFT)가 제작한 핑크 브리즈 너리싱 핸드크림, 핑크브리즈 리쥬베네이팅 립크림과 로랑생 전시 도록, 엽서 등으로 구성된 서프라이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마리 로랑생 특별전 공식 홈페이지(https://marie2017.modoo.at)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arielaurencin2017)을 참조하면 된다. 

    '색채의 황홀-마리 로랑생展'은 3월 11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료 8000~1만3000원. 문의 02-396-3588.

    [사진=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