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캣츠'가 내한공연 앙코르를 기념해 토크 콘서트를 연다. 

    주최·기획을 맡은 클립서비스 측은 시공주니어와 함께 오는 27일 오후 1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캣츠 뮤지컬&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평론가 겸 순천향대학교 원종원 교수와 한미화 출판 칼럼니스트를 초청해 '캣츠, 아는 만큼 즐긴다'라는 주제로 펼친다. 

    세계 4대 뮤지컬로 사랑받는 '캣츠'의 매력과 비하인드, 원작 도서와 저자 T.S.엘리엇의 이야기, 뮤지컬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 등 다양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배우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캣츠'에서 매혹적인 고양이 '그리자벨라' 역의 로라 에밋이 출연해 함께 작품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대표곡 '메모리(Memory)'를 들려즌다. 

    당일 현장에서는 관람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 콘서트 한 시간 전부터 현장 관람객 대상으로 '캣츠 6종 엽서북 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며, 강연 중 이벤트를 통해 '캣츠' 관람권을 비롯해 원작도서, OST 등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캣츠 뮤지컬&북 토크 콘서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관계자는 "원작도서를 알고 뮤지컬을 보면 작품의 감동이 한 층 더 깊이 있게 다가오기 때문에 처음으로 '캣츠' 북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를 그린 뮤지컬 '캣츠'는 전 세계 30개국, 8000만 명이 관람한 명작이다. T.S 엘리엇의 시를 원작으로 고양이들의 매력과 인생을 담은 깊이 있는 메시지, 화려한 춤과 노래,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을 자랑한다.

    1월 28일부터 2월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관람료 5만~15만원. 문의 1577-3363.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