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봇짐러' 조세호, MBC기상캐스터 '동장군'으로 변신 "완전 귀요미"

"여러분 많이 놀라셨죠?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12일 오전 MBC '뉴스투데이'서 일일 기상캐스터로 등장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1.12 16:26:30


'프로봇짐러' 조세호가 12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 일일 기상캐스터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49분경, 뉴스투데이를 진행하던 박경추 앵커가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면서 특별한 캐스터를 모셨다"며 여의도역 출근길 현장을 연결하자, 두꺼운 정장 차림에 차렷 자세로 서 있는 개그맨 조세호의 모습이 보였다.

조세호는 "갑자기 인사드리게 됐다"며 "오늘 같이 추운 날, 여러분에게 날씨를 전달해 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날씨가 굉장히 춥다"며 자신처럼 두꺼운 외투를 입을 것을 권유한 조세호는 "오늘 만큼은 집으로 돌아오는 가족들에게 '추운 날씨에 정말 고생 많았다'는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주신다면, 좀 더 따뜻한 밤을 보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정감어린 멘트로 날씨 소식을 전했다.


재미있는 건, 7시 16분경 다시 등장한 조세호의 모습. 조세호는 동장군(冬將軍)이 찾아왔다는 걸 표현하려는 듯, 꽁꽁 얼어붙은 갑옷을 입고 재차 카메라에 등장했다. 조세호는 "이렇게 분장을 하고 나와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며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5도,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세호는 "불과 30분 전 젖은 청바지를 밖에 내놓았는데 이렇게 얼어붙었다"며 시청자로 하여금 추위를 실감할 수 있는 소품까지 준비하는 꼼꼼함을 보였다.

이와 관련, MBC '뉴스투데이'의 '진짜' 기상캐스터 이귀주가 "영하 15도 최강한파 속 그 분이 남기고 간 바지"라며 얼어붙은 청바지를 찍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 MBC '뉴스투데이' 방송 화면 캡처 / 이귀주 기상캐스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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