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역삼동 빌라, 남편 왕진진 집 맞다" 주민등록증·인감 공개

왕진진, 불법주거침입 및 재물손괴혐의로 검찰 송치
낸시랭 "모든 건 황씨가 꾸민 일..비밀번호 바꾸고 전화 안받아"
네티즌 "주민등록 주소지와 인감이 자택 소유권 증명?" 어리둥절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1.11 18:03:11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출생지부터 나이, 직업,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인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혼인신고를 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초부터 남편에 대한 갖가지 의혹들을 풀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말 왕진진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공표해 화를 자초한 낸시랭은 자신의 남편을 두고 다양한 의혹들이 쏟아지자 (구랍 30일)기자회견까지 열어가며 해명에 나섰지만, 왕진진의 두루뭉술한 답변으로 되레 여론의 역풍을 맞는 부작용을 초래했다. 여기에 기자회견 직후 왕진진이 사실혼 관계에 있는 황모씨의 집에 불법침입해 전자발찌 전용충전기를 빼갔다는 디스패치의 보도까지 나오면서 낸시랭 부부는 출구 없는 코너에 몰린 형국이 됐다. 

하지만 낸시랭은 여전히 남편을 신뢰하고 있는 듯 했다. 그녀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황모씨가 가십거리 기사를 유도해 접근해오는 언론사와 협잡 몰이를 하고 사고를 조장하고 있는 것이지 절대로 남편이 잘못한 게 아니"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낸시랭은 "황모씨가 남편을 불법 주거침입 및 재물 손괴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사실 이 집은 황씨의 집이 아닌 남편 왕진진의 집"이라며 "어떻게 이런 일로 검찰에 사건 송치가 될수 있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근거로 역삼동 주소가 기재된 왕진진의 주민등록증과 인감 사진을 공개한 낸시랭은 "황씨가 자기 임의대로 비밀번호를 바꿔놓고, 계속 전화를 의도적으로 받지 않아 자신의 남편이 곤경에 처하게 된 것"이라며 누군가 이번 사건에 개입해 황씨와 공동모의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낸시랭은 "황씨가 의도적으로 제 남편의 물건들을 못 가져나가게 만들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 남편이 도어록을 처음 장치한 수리공에게 연락해 합법적으로 도어록을 해체하고 본인 집에 들어간 것"이라며 자신의 자택 문을 정당하게 열고 들어간 것이므로 주거침입 및 재물손괴죄가 성립할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한편 낸시랭의 구구절절한 호소문을 접한 다수의 네티즌은 "인감증명은 본인 도장이 맞다는 증명이고,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해당 부동산의 소유권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낸시랭이 뭔가를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안타깝다"는 공통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참 나! 낸시랭씨!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그 부동산의 소유권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등기부등본을 봐야지요. 주소이전은 전.월세뿐만 아니라 걍 아는 지인에게 부탁해서도 할수있고 아무런 제약이 없어요. 아니 성인이 기본중에 기본을 모르시네. 이제 왜 그리시시는지 알겠네요. 답답해라." - kwan****

"인감이 아니라 등기부등본을 봐야 그 집 소유자가 누군지 알 수 있는 거예요....ㅠㅠ 이 언니야 제발 정신 좀 차려 내가 다 안타깝고 답답하다 진짜 ㅠㅠㅠㅠ" - 0169****

"주민등록만 옮겨놓으면 자기집? 주민증발급일이 17년 12월 27일? 부동산등기를 보여달라고 하면 황씨 명의를 빌려서 황씨이름으로 할 것 같은데? ㅋㅋ경찰들이 부실수사? 왜 당신들만 모든사건이 부실수사, 억울한 옥살이, 누명,오해? ㅋㅋ" - 

popp****

"주민등록증하고 인감증명에는 집 소유주가 나오는 게 아니에요. 등기부등본을 떼어야지." - whon****

"전준주 주민등록증 발급된 날짜가 결혼 발표한날이네요. ㅋㅋ 굳이 동거녀주소로 발급한이유는? 그리고 본인 소유라고 주장하려면 부동산계약서나 등기부등본 아니면 명의신탁주장하려면 입출금 거래내역서를 보여줘야지. 뜬금없이 인감증명서랑 주민등록증을 증거로 보여주나요? 억울함을 주장하려면 그에 맞는 말을하거나 증거를 보여주세요." - jmpa****

"주민등록증 발급일자와 혼인신고한 날짜가 같네요. 열쇠수리공도 아무한테나 도어락을 해체해 주지는 않을테니 최소한 주민등록증에 기재된 주소를 확인하겠죠. 애초에 전자발찌 충전기 등 필요한 물품을 가지러 가기 위해 주소지를 이전하고 재발급을 받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이건 사전에 공모한 계획범죄에 해당하지 않나요?" - web2****

"주민등록증 주소는 아무거나 갖다적어도 다 발급해주는데......뭐냐 이건???? 등기부등본이나 들이내밀면 몰라도......" - risi****

다음은 낸시랭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호소문 전문.

저는 너무나 화가나고 억울합니다... 오늘 또! 제 남편 왕진진(전준주)을 불법주거침입 및 재물손괴혐의로 끊임없이 언론사 방송사에 실제로 일어난 사실인 것처럼 황모씨가 문제를 계속 만들고있고, 또한 해당 언론과 방송사 등의 가십기사꺼리를 유도하여 접근해오는 언론사와 협잡몰이해서 사고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 황모씨가 강남 경찰서에 고소한 사건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됐다고 합니다.... 강남구 역삼동 주민등록상 그 주소지는 황모씨 집이 아닌 결론은 제 남편집입니다.

위 주민등록증에 명시된 주소가 바로 제 남편 집입니다! 황모씨가 디스패치에 거짓제보한 내용과는 달리, 자기임의대로 비밀번호를 바꿔놓고 계속 전화를 의도적으로 받지않았고 제 남편을 곤경에 처하게 끝까지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행태 역시 황모씨를 비롯하여 공동모의 협잡행위를 하지 않고서는 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누군가 황모씨 뒤에서 이런저런 조언을 계속 코칭해주는 또는, 누군가가 철저하게 개입됐음을 반증하는거라 생각됩니다. 이날은 바로 저희부부가 무분별하게 기사를 생산 전파시키고 있는 방송/언론 등에서 모든게 사실인냥 기사화 시킨것들에 대한 저희부부의 공식입장발표 기자회견 하루전날 이었고, 기자회견을 위해 입을 제 남편의 옷과 고 장자연 친필편지서류를 가지고 나와야 하는 날이었습니다.

즉, 의도적으로 제 남편의 물건들을 못가져나가게 만들었기에 어쩔수 없이 제 남편은 도어락을 처음 장치한 수리공에게 연락해서 합법적으로 도어락을 해체하고 본인집에 들어간것입니다. (사실혼 주장 황모씨는 고소한 당사자이지만 실제 황모씨는 무고죄와 권리행사 방해 등으로) 역으로 고소를 당해야 할 범죄를 저질렀고, 오히려 황모씨 명의로 계약이 되어 있을지라도 실제로는 무단점거 이유 등을 토대로 강제퇴실조치 명령까지도 수사기관에서 제대로된 심도깊은 수사가 이루어졌다면 정당하게 공권력의 명령이나 의견이 투입되어야할 사건이었다고 판단됩니다.

그랬기 때문에 확인한 결과, 현직 검찰청 수사관 및 관계 지인되는 검사분께 합법정당하게 권리행사를 행사하기 위하여 사건에 대한 설명을 하고나서 회답받은 내용은 '주거침입 및 재물손괴혐의가 될수 없다' 라고 합니다(예를 들자면, 강제철거 명령이 떨어진 상황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강제집행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는 법을 다루는 수사관이 더욱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을거라 판단됩니다). 어떻게 이러한 의견으로 혐의있음 의견으로 무고한 사건이 범죄혐의가 있다는 것으로 해서 책임 떠넘기기식으로 검찰청에 사건송치가 될수 있는지... 저는 정말 이해 불가합니다. 어떻게 이런 처분이 나올수 있을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이 사건을 조사한 강남경찰서 강력6팀 담당 형사는 황모씨의 입출금사용내역서와 황모씨의 혼인관계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사실 역시 조사하지 않았다는 사실로 판단되고, 황모씨는 실제의 법적본인 남편소유의 집의 실제동거자가 아니므로 전입신고조차 되어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저는 이러한 강남경찰서 강력6팀의 부실조사와 제 남편이 부당하게 고소당한 사건에 관한 조사가 올바르게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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