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개띠해, 맹활약 기대되는 '개띠 연예인' 총집합
  •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이 지나고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12지지(地支) 중 개(犬)가 주인공인 개띠해다. 60년 만에 찾아온 황금개띠해, 맹활약이 기대되는 개띠 스타들을 연도별로 묶어봤다.


  • 46년생 개띠 스타

    개띠 스타들 중 사실상 최고참에 속하는 46년생 개띠 연예인으로는 김용건, 노주현 같은 중량감 넘치는 배우부터 윤복희, 남진, 송대관 같은 정상급 가수들까지 다양하게 포진돼 있다. 일흔살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는 '현역' 스타들이다.


  • 58년생 개띠 스타

    올해 나이로 쉰 아홉살이 되는 연예인들은 김연자, 설운도, 이문세, 조덕배, 홍서범 같은 중견 가수들과 강남길, 송영창, 이동준 같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을 꼽을 수 있다. 이 중 배우 송영창과 가수 김연자는 지난 한 해 독보적인 활약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다. 이문세와 설운도도 꾸준한 공연 활동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스타들. 한때 영화감독으로 전향했던 심형래는 올해 '심형래 유랑극단' 투어를 진행하며 본업인 코미디언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 70년생 개띠 스타

    허리에 해당되는 70년생 연예인 그룹에는 그야말로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들이 대거 포진 돼 있다. 강호동, 김구라, 박명수, 박수홍, 조혜련, 지상렬 같은 유명 예능인부터 김혜수, 박상민, 이성재, 정재영, 정준호, 이병헌, 유해진, 차승원 같은 연기파 배우들까지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톱스타들이 대부분이다.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사업가 양현석 YG엔터 대표도 올해로 마흔 일곱살이 된 연예인 중 하나다.


  • 82년생 / 94년생 개띠 스타


    소위 '잘 나가는' 이삼십대 연예인 중에서도 개띠 스타들이 수두룩하다. 김민정, 김민희, 김아중, 수지, 설리, 설현, 이시언, 정지훈, 진세연, 주지훈, 이민정, 크리스탈, 한예슬, 한지민, 혜리 등이 모두 82년생, 혹은 94년생 연예인들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국내 걸그룹을 대표하는 미녀스타들이 모두 94년생 동갑내기라는 점이다. 미쓰에이의 수지, 에프엑스의 설리(탈퇴),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AOA의 설현, 걸스데이의 혜리가 바로 그 유명한 '94라인'의 여성 스타들이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인물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