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오는 3일 다섯 번 째 시즌 개막 100일을 기념해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100일 맞이 이벤트'는 1월 3일과 4일 이틀간 로비에 마련된 MD부스에서 뽑기 형식으로 진행한다. 

    유료 예매 관객에 한해 랜덤 폴라로이드, L홀더, 스티커, 책갈피 등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다양한 MD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한국군과 북한군이 기상 악화로 인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서로를 경계하다 점점 서로 마음을 나누게 되는 이야기다.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신님이 보고 계셔'라는 작전을 펼치며 미움과 다툼, 상처가 난무하는 전쟁 속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오연에서는 여섯 병사 이야기 중 차가운 북한군 '동현' 캐릭터의 에피소드를 보강하며 각 인물들의 이야기 균형을 맞춰 모든 캐릭터들이 돋보이게 했다.

    김신의, 김재범, 성두섭, 서은광, 윤지온, 정휘, 임진섭, 홍우진, 윤석원, 김대현, 강기둥, 조풍래, 호효훈, 강성욱, 손유동 등이 출연하며, 1월 2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관람료 3만~7만7000원. 문의 1577-3363.

    [사진=연우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