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폐막을 앞두고 굿바이 할인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일 공연까지 R석 5만원, S석 3만원의 할인된 금액으로 마츠코의 일생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주고 사랑 받기를 원했던 여인 마츠코의 기구한 삶을 그려낸 일본 야마다 무네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국내외 처음으로 무대화가 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김민정 연출, 민찬홍 작곡, 김윤형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등이 의기투합해 마츠코의 30년 간의 일생을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주인공 '마츠코' 역에는 박혜나와 아이비가 열연해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여자만을 사랑했던 '류' 역에 강정우·강동호·전성우, 마츠코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깨닫는 '쇼' 역은 김찬호·정원영·정욱진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해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1월 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관람료 4만4000~8만8000원. 문의 1588-5212.

  • [사진=파파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