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위한컬렉션 왕진진 회장과 결혼…중국인인지는 확인 안 돼
  • 방송인 낸시랭이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밝혔다.

    낸시랭은 27일 한 남성과 서울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서로 보이는 문서를 든 채 다정하게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의 사랑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되는 날이 계속되길 진심으로 소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달라. 위한컬렉션 왕진진(전준주) 회장 & 팝아티스트 낸시랭"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일부 누리꾼은 낸시랭의 남편 이름을 토대로 '중국 부호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가 한국인인지 중국인인지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위한 컬렉션의 블로그를 확인한 결과, 전통문화의 보존과 재생을 위해 노력한다는 슬로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인사말에 따르면 '위한 컬렉션'을 통해 문화 소외지역인 농어촌과 저소득층에도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제시돼있다.

    인사말 하단엔 서울특별시요트협회 국제요트컵대회 국제협력 대회 준비위원장으로도 소개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