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태자 루돌프'에서 제목을 바꾼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가 3차 티켓을 오픈한다.

    28일 오전 11시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3차 티켓 오픈에서는 2018년 1월 30일부터 2월 18일까지의 회차를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신년 맞이, 평일 낮 공연, 해피 선데이 등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년 만에 돌아온 '더 라스트 키스'는 프레더릭 모턴의 소설 '황태자의 마지막 키스'가 원작이다. 합스부르크의 황태자 루돌프와 그가 유일하게 사랑한 여인 마리 베체라가 마이얼링의 별장에서 동반 자살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 합스부르크의 왕실을 그대로 재현한 화려한 무대세트, "모든 음악이 킬링 넘버"라는 극찬을 받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넘버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황태자 루돌프' 역에 카이·전동석·정택운(빅스 레오)·수호(엑소)가 출연하며, 여주인공 '마리 베체라'는 김소향·민경아·루나가 맡는다. 여기에 '타페 수상' 민영기·김준현, '라리쉬 백작부인' 신영숙·리사가 힘을 보탠다.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는 2018년 3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관람료 6만~14만원. 문의 1577-6478.

    [사진= 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