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前 헌법재판소 재판관에도 청조근정훈장… 靑 "절차에 따른 수여식"
  • ▲ 문재인 대통령이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에 서훈을 수여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 문재인 대통령이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에 서훈을 수여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접견실에서 퇴임 헌법재판소장 및 헌법재판소 재판관 서훈 수여식을 통해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과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서훈을 수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 훈장은 정부나 대통령이 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드리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에게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에는 청조근정훈장이 수여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같은 날 오전 "퇴임 헌법소장이나 재판관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절차에 따른 수여식"이라며 "미뤄졌던 수여식을 진행하시는 걸로 이해하면 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 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김형연 법무비서관, 박수현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 ▲ 문재인 대통령이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서훈을 수여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 문재인 대통령이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서훈을 수여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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