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 1명 허리·골반등 부러져, 신체 일부 마비 후유증 우려
  •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촬영 현장에서 한 스태프가 추락사고를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연합뉴스는 27일 "tvN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시께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화유기' 촬영 세트장에서 작업하던 스태프 한 명이 높은곳에서 떨어져 허리와 골반등이 부러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스태프는 중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채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이 스태프는 의식은 되찾았으나 현재 신체 일부 마비 등 후유증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tvN측은 "안타까운 사고로 아픔을 겪고있는 가족들에게 사과의 말씀 전한다"면서 "'화유기'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tvN측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스태프 가족 측과 꾸준히 치료 경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면서 "사고 처리 방안 논의를 스태프 소속 회사인 MBC아트에 일임하여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