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상중·김승우·이건명이 국내 초연되는 연극 '미저리'에 출연한다.

    연극 '미저리'는 스티븐 킹의 동명소설과 영화를 통해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 온 명작으로, 인기소설 '미저리'의 작가 폴을 동경하는 팬 애니의 광기 어린 집착을 담는다.

    2015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식스센스', '아마겟돈', '다이하드' 시리즈 등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연극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폴(브루스 윌리스)의 상대 '애니' 역을 연기했던 로리 맷커프 역시 2018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2017 LA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미저리'의 저자이자 유명 소설가 '폴' 역은 김상중·김승우·이건명이 연기한다. 폴의 열렬한 광팬 '애니' 역에 길해연·이지하·고수희가 캐스팅됐다. 실종된 폴의 행적을 수사하는 마을 보안관 '버스터' 역은 고인배가 맡는다.

    연극 '미저리'는 2018년 2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28일 오후 4시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프리뷰 기간인 2월 9~11일 예매하는 관객들에게 30% 할인을 제공한다. 문의 1544-1555.

  • [사진=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