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성금 기탁, 이웃돕기 실천…"훈훈한 정 나눴다"

  • '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는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태진아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1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태진아와 함께 하는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에 참석, 직접 마련한 백미 200포대, 라면 20박스, 잡곡 100포대, 쌍방울 트라이(TRY) 내의 300벌 등 각종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원1동주민센터 채앵 동장과, 용산구의회 박희영 의원, 이태원1동체육회 이범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범주 회장은 동주민 대표로 태진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올 한 해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2017 케이블 방송대상 트로트상', '소리바다 어워즈 신한류 트로트상' 등을 잇따라 수상하며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활동을 펼친 태진아는 평소 불우한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선행을 베푸는 '개념 연예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행사 참여와 디너쇼 준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한편 태진아는 오는 24~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The-K Hotel)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2017 불우이웃돕기 크리스마스 디너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번 디너쇼에는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게스트로 참여하고,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태진아와 깜짝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쳐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진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