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서울, 한강 더하기 예술'...사진 전시·토론회 개최
  • ▲ '서울, 한강 더하기 예술 포스터'. ⓒ서울시 제공
    ▲ '서울, 한강 더하기 예술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018년 3월 한강예술공원 개장 기념 특별기획전으로 '서울, 한강 더하기 예술'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전시는 이달 31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한강예술공원'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열린토론회는 26일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각각 열린다.

    전시장은 관객이 해안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현장감을 살렸다. 하얀 자갈 위에 낡은 어선을 설치하고, 그 주변에 암석과 억새·어구 등을 배치해 한강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강공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함께 예술공원에 설치될 작품을 화려한 그래픽 이미지로 만날 수도 있다.

    열린토론회에는 서울시 관계 공무원과 공공예술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 한강예술공원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든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토론회에서 한강예술공원의 발전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한강을 시민의 예술쉼터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