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역학 원리 무시한 변칙적 비행물체들 확인했다"
  • 'UFO 프로젝트'를 총괄했던 전직 정보장교 루이스 엘리존이 UFO의 존재를 인정했다.
    연합뉴스는 19일 CNN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루이스 엘리존이 인터뷰를 통해 '인류가 우주에 혼자가 아니라는 매우 강력한 증거가 있다는 게 개인적인 믿음'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외계 비행물체가 지구에 도달했다는 증거가 있다"면서 "항공 역학 원리를 무시하는 듯한 변칙적 비행물체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비행체들은 미국이나 다른 국가들이 가진 비행체와는 전혀 다른 특성이었다"고 덧붙였다.
    엘리존은 지난 10월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에게 "왜 UFO에 대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느냐"는 내용이 담긴 항의 서한을 보내고 국방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존이 주도한 'UFO 프로젝트'는 세간에 잘 알려지진 않았으나, NYT에 따르면 지난 2012년까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측도 'UFO 프로젝트'의 존재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하지만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