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트코인 괜찮은데?"… 눈독 들이는北

KISA, '2018년 7대 사이버 공격 전망' 발표

박영근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2.11 15:09:51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인기가 국내에서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가상화폐를 노린 사이버 공격을 실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합뉴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발표한 '2018년 7대 사이버 공격 전망'을 인용하여 "내년 북한이 가상화폐 거래소를 노린 북한발 사이버 공격이 늘어날 것"이라고 10일 보도했다.

이어 "올해 기승을 부렸던 랜섬웨어는 더욱 교묘해지고,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해킹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4일 가상화폐거래소에 신입사원 입사지원서로 위장한 스피어 피싱이 발견돼기도 했다. 

해당 이메일은 클릭하는 순간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었다.

 

최근 한 달간 국내에선 비트코인의 가치가 급상승하면서 약 100만 명의 국내 인구가 시장에 뛰어들었다. 

국내 인구가 거래하는 비트코인 규모는 전 세계 거래시장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가상화폐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정부는 '가상통화 합동단속반'을 구성하고 가상화폐에 대한 유사수신행위에 대한 처벌과 모니터링에 나섰다.

문종현 이스트시큐리티 이사는 "지난 2014년에도 국내 가상화폐를 노리고 북한이 사이버 공격을 시도한 정황이 있다"면서 "내년엔 직접적인 서버 공격보다 거래소 상담실 등을 통해 내부에 우회적으로 침입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청소년에 유해한 댓글 과 광고/반복게재 된 댓글은 작성을 금지합니다. 위반된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