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박혜나, 이지혜가 한 무대에 오른다.

    세 사람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콘서트 '12월의 선물- Let It Go(렛잇고)'에 출연한다. 

    '렛잇고'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뮤지컬 넘버와 디즈니 테마, 캐롤송을 들려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와 30여명의 현음중창단&소리열매중창단이 참여한다.

    미국에서 뮤지컬 '알라딘'의 주인공으로 참여했던 마이클리는 이번 공연에서도 '알라딘'의 넘버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겨울왕국'의 메인 테마 '렛잇고'의 한국판을 부른 박혜나는 '겨울왕국'을 비롯해 초록마녀로 열연했던 '위키드'의 넘버를 선보인다. 

    또, 최근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 더빙판에서 주인공 벨(엠마 왓슨)의 노래를 맡아 맑고 힘있는 목소리로 벨을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은 이지혜까지 롯데콘서트홀 무대를 아름다운 넘버의 향연으로 물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뮤지컬 콘서트 '12월의 선물'은 인터파크, 롯데콘서트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 3만~14만원. 문의 1588-5212.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