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진출에 임시 공휴일 선포…'페루는 축제 중'

페루, 뉴질랜드전에서 2-0勝러 올림픽 마지막 본선 티켓 획득

박영근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1.30 13:40:08

 

페루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의 마지막 티켓 거머쥐게되자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페루 축구 국가대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리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의 32번째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페루 정부는 36년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이를 자축하기 위해 임시 공휴일을 선포했다.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페루 대통령은 경기 직후 트위터에 "우리에게 이런 기쁨을 선사해준 전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휴일을 선언했다.

축구팬들은 밤늦게까지 길거리를 돌며 축하했으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이웃 국가이자 라이벌인 칠레를 조롱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는 지난 1982년 스페인 대회를 마지막으로 번번히 월드컵 예산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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