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2차 티켓 오픈을 시작한다.

    2차 티켓 오픈은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의 공연으로 14일 오전 11시 예스24티켓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오는 26일까지 조기예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회차에는 지난 시즌부터 '빈센트'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김경수의 첫 공연과 새롭게 합류한 박한근의 마지막 공연이 포함돼 있다.

    작품은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37년간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실제 주고 받았던 900여통의 편지, 그가 남긴 수많은 명작들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고흐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킨다.

    3D 프로젝션 맵핑을 이용한 영상 기술을 통해 고흐의 명작들을 무대 위에 그려내며 고흐의 삶과 그림 그 자체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서정적인 음악이 인상적이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내년 1월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한근·이준혁·김경수·조상웅(고흐 役), 김태훈·임강성·박유덕·유승현(테오 役)이 출연한다. 전석 5만5000원. 02-588-7708.

    [사진=HJ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