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네, 빛을 그리다展II : 두 번째 이야기'가 관객 성원에 힘입어 전시 연장을 확정했다. 

    지난 7월 7일 개막한 본다빈치의 컨버전스아트 '모네, 빛을 그리다展II'는 내년 3월 4일까지 전시를 연장하며, 오는 30일까지 '땡큐세일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등급 상관없이 전 등급 7천원에 티켓 예매처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모네, 빛을 그리다展 II'는 '인상주의 아버지' 클로드 오스카 모네의 작품을 통해 그의 일대기를 미려하고 웅장하게 구현했다는 평을 받은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모네가 정성스레 가꾸었던 정원 '지베르니'를 주제로 그 안에서 아름답게 피어났던 꽃들을 주요 테마로 기획됐다. VR체험존, 키즈체험, 인터렉티브존,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QR코드 등 단순히 작품을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닌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김려원 연출가는 "예술이 지닌 정서적 기능을 통해 우리가 잃고 있던 감성을 회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는데 그 부분을 관람객들이 정확하게 알아봐 주셨다"며 "내년 봄까지 지베르니 정원을 어떻게 재탄생시킬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캐주얼 카페 콘셉트의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뮤지엄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매주 토요일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문의 1661-0553.

    [사진=본다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