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오는 13일 '뮤지컬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클래스는 음악조감독과 배우에게 '뮤지컬 발성'을 배워보는 '음악레슨 코너', 주인공인 페기소여 역의 전예지와 함께 공연에 관련된 궁금한 부분을 질의응답하는'관객과의 대화' 코너로 구성된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앞서 '백스테이지 투어', '탭댄스 클래스' 등 관객들이 단순히 공연만 보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들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7일 소비자 포럼에서 주최한 '2017 올 한 해를 빛낸 최고 브랜드상'에서 뮤지컬 부문을 수상했다. 이에 10월 8일에서 9일 월요일 추가 공연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12일 오후 2시 티켓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30여 명이 선보이는 압도적인 탭 군무와 화려한 의상, 실력파 배우들을 바탕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21년간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인기 뮤지컬이다. 작품은 시골 출신 페기소여가 뮤지컬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김석훈,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김경선, 오소연, 전예지, 에녹, 전재홍 등이 출연하며, 10월 9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관람료 6만~13만원. 문의 1588-5212.

    [사진=CJ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