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엔 서울·부산·대구 3개 도시서 매머드급 콘서트 개최

'가왕(歌王)' 나훈아 11년 만에 컴백..가요계 지각변동 예고

새 앨범 '드림 어게인(Dream again)', '남자의 인생' 등 총 7곡 수록오는 17일 12시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유튜브 통해 MV도 공개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7.13 05:17:04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수십년째 '가왕(歌王)'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가수 나훈아가 11년 만에 신보를 내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11일 나훈아의 소속사 나예소리의 윤중민 대표는 "나훈아가 오는 17일 12시 새 앨범 '드림 어게인(Dream again)'을 발매하고 연말엔 서울, 부산, 대구 등 3개 도시에서 컴백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나훈아의 노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지만, 이번 신곡 앨범은 17일 12시부터 온라인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고, '남자의 인생'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는 등, 홍보 루트를 다양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아라기획의 대표로 나훈아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윤중민 나예소리 대표는 "나훈아는 떠날 때에 아무 말 없이 떠났듯이 돌아올 때에도 그냥 아무 말 없이 돌아와, 묵묵히 기다려준 음악 친구들과 혼신을 다해 앨범을 준비했다"며 "이런저런 가슴 아픈 힘든 일도 있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꿈을 가슴 속에 차곡차곡 품고 돌아온 나훈아는 지쳐 있는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치유가 될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나훈아는 새 앨범을 준비하며 "죽기 전에 죽을 만큼 꿈을 꽃피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는 게 윤중민 대표의 전언.

나훈아의 신보, '드림 어게인(Dream again)'에는 '남자의 인생'을 비롯, 총 7곡의 신곡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침묵을 깨고 새 노래로 컴백을 예고한 나훈아는 올 연말엔 직접 팬들과 만나 그간의 회포를 푸는 '빅콘서트'도 열 방침이다. 먼저 11월 3~5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스타트를 끊는 '나훈아 콘서트'는 11월 24~2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거쳐 12월 15~17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이다.

1966년 '천리길'로 가요계에 데뷔한 나훈아는 '잡초', '갈무리', '고향역', '무시로', '영영' 등 기라성 같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수십년간 가요계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2006년 데뷔 40주년 공연을 마치고 이듬해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준비하던 중 돌연 공연 계획을 접고 칩거에 들어간 나훈아는 2008년 1월 개인 신상 루머를 일축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오랜 은둔 생활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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