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곡 중 9곡 작사, 8곡 작곡 참여..아티스트 면모 드러내 눈길

  • 가요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가수 이효리의 정규 6집 앨범 ‘BLACK’이 4일 오후 6시에 전격 공개된다.

    이번 정규 6집 앨범 ‘BLACK’은 이효리가 4년 만에 새롭게 발표하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Black’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이효리가 서울을 떠나 제주에서 생활하며 받은 영감들을 담아낸 이번 앨범은 이효리 본인이 9곡을 작사하고 8곡을 작곡하는 등, '10 Minutes'의 김도현 작곡가와 함께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이틀곡 ‘Black’은 이효리가 가사를 쓰고, 김도현과 공동 작곡한 노래로, 화려한 컬러의 메이크업과 카메라 렌즈 뒤로 가려졌던 자신의 본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장 베이직한 컬러인 블랙에 비유해 표현한 곡이다. 날카로운 기타 사운드와 힘있게 받쳐주는 드럼, 베이스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노래.

    이외에도 정규 6집 앨범에는 지난달 28일 선공개된 ‘Seoul’과 JTBC ‘뉴스룸’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변하지 않는 건’, 이적이 참여한 ‘다이아몬드’ 등 총 10곡이 수록돼 아티스트 이효리의 음악적 열정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의 케이튠 콜렉티브 측은 "오늘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이효리씨의 정규 6집 앨범이 드디어 공개된다"며 "한층 깊이 있어진 아티스트 이효리의 음악적 고민과 이야기가 담긴 이번 앨범에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의 정규 6집 앨범 ‘BLACK’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밤 10시엔 타이틀 곡 ‘Black’의 라이브가 카카오TV, 멜론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자료 = 키위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