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미래, 현장에 답이 있다' 마을 대표 등 주제 발표
  • ▲ 서울시 신청사. ⓒ뉴데일리 이기륭 기자
    ▲ 서울시 신청사. ⓒ뉴데일리 이기륭 기자

    서울시는 5일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한국에너지융합협회와 공동으로 제2회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 미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이 에너지 미래 트렌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선도적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기업·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추진된다.

    포럼에는 서울시내 에너지자립마을 대표들이 참석해, 주민의 절약노력이 혁신기술과 결합해 이룬 실증 사례를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시는 2018년 100개소를 목표로, 올해 80개의 마을공동체에서 주민들이 직접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에너지자립마을 주민들이 직접 나서 그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