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딤프의 생생한 개막 현장을 안방극장에서 감상한다.

    지난 24일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을 후끈하게 달궜던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장익현 이사장·DIMF, 이하 딤프)의 개막축하공연이 오는 2일 낮 12시 10분부터 대구MBC를 통해 방영된다.  

    이날 뮤지컬 배우 성기윤과 대구 MBC 윤윤선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제3회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들의 특별한 무대와 올해 홍보대사 민우혁을 비롯해 김선경, 서범석, 김소현, 신영숙, 조정은, 최수형, 정동하, 홍본영, 손준호, 린지, 정상윤과 '오!캐롤' 팀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라이언킹', '오페라의 유령', '맨 오브 라만차',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 '투란도트' 등 명작 뮤지컬의 대표 넘버로 갈라콘서트를 만들어낸 본 행사는 2만여 명의 시민의 함께한 최고의 무대라는 호평을 받았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현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세한 부분까지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TV를 통해 안방까지 그 감동과 재미를 전하고 또 이를 통해 딤프를 더욱 알려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2주차에 접어든 딤프는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할 러시아, 인도, 대만 등의 작품과 딤프 흥행작인 창작뮤지컬 '투란도트' 등을 통해 개막 첫 주의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의 DIMF 053-622-1945.

  • [사진=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