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이란 공격하면 이런 꼴 당할 것”

이란, 시리아에 탄도미사일 공격 “테헤란의 복수다!”

‘대쉬(ISIS)’ 근거지 ‘데이르엘-주르’州 타격…“테러리스트와 그들의 무기 파괴”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6.19 14:59:16
이란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테헤란 테러에 복수하는 의미로 시리아의 '대쉬(ISIS)' 근거지 가운데 한 곳에 탄도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한다. 사진은 과거 이란이 '샤하브-3'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할 때의 모습. ⓒ이란뷰 닷컴 화면캡쳐.

 

이란이 시리아를 향해 탄도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美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테헤란 의회 테러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18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의 대쉬(ISIS) 근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란 측은 ‘이란을 공격할 경우 누구라도 보복을 받을 것임을 경고하는 차원에서 미사일을 쏘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발사한 미사일은 알 아사드 정권과 싸우고 있는 시리아 데이르엘-주르州의 ‘대쉬’ 근거지를 조준했다”면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서부 이란 기지에서 발사한 미사일은 테러리스트와 그들의 무기를 파괴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번 미사일 발사가 ‘대쉬’는 물론 그들을 지원하는 중동과 세계의 후원자들에게 ‘이란에 공격을 가할 경우 똑같이 당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의 탄도미사일 공격 이후 시리아 알 아사드 정권이나 ‘대쉬’ 측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대쉬’는 지난 7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의회 건물과 인근 아야톨라 호메이니의 묘소에 테러를 가해, 17명을 살해하고 50여 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이란은 현재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대쉬’와 싸우고 있는 시아파 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예멘 내전에서는 시아파 반군을 지원하며,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하는 수니파 다국적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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