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가 관객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희극의 명장 미타니 코키의 작품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지킬앤하이드'를 완벽히 뒤집는 이야기로,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먼저 개막 당일 '지킬 박사 신약개발 시음회'라는 타이틀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 전원에게 더치커피 아메리캔을 무료 증정한다. 첫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공연 티켓을 보여주면 누구나 커피를 받을 수 있다.

    이어 6월 27일부터 7월 9일 공연까지 관람하는 유료 관객에게는 캔디, 젤리 등 미니 간식을 증정하는 '이걸 먹으면 하이드가 되는 건가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다가올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 친구, 지인 등 3인 이상 관람 시 40%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SNS에 공연 관련 이미지와 함께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해시태그를 업로드하면 20% 할인이 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하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박사가 자신의 악한 인격을 연기할 무명배우 빅터를 고용하면서 생기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예측불허 코미디극이다. 

    윤서현, 김진우, 박하나, 스테파니, 정민, 장지우, 박영수, 장태성 등 브라운관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관람료 3만5천~4만5천원. 문의 1588-5212.

  • [사진=티앤비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