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자 의견 '정책' 반영 고려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DB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DB

    서울시교육청이 24일 서울태랑초등학교에서 학생·학부모·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서울교육 상상원탁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상원탁 토론회는 교육소비자와와 공급자가 한 곳에 모여 '미래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토론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토론자들이 원하는 미래의 학교를 마음껏 상상하고 바라는 점들을 이야기 할 수 있다.

    토론은 학생·학부모·교원 등 원탁별로 8명 단위의 구성원이 상호 토론 후 종합 의견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청은 원활한 토론을 위해 테이블 별로 소통이끄미(학부모 퍼실리테이터)를 배정했다.

    한편 서울교육청은 토론 결과를 교육청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주체들이 소통과 참여문화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로 찾아가는 서울교육 상상원탁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