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콘텐츠 기업 탑코가 운영하는 웹툰 전문 플랫폼 '탑툰'의 국내 회원 가입자가 1400만 명을 돌파했다.

    탑코에 따르면 전체 회원 1400만 명 중 18~24세 581만 명, 25~34세 299만 명, 35~44세 256만 명으로, 우리나라 2030세대 인구 기준 2명 중 1명은 탑툰을 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탑툰은 2014년 3월 오픈 이후 순수 연재 웹툰 700여개와 출판만화 5000여개를 서비스하고 있다. 국내 회원 가입자를 1400만 명 이상 보유할 수 있었던 것에는 우수한 콘텐츠와 웹툰의 특이점을 잘 활용했다는 평가가 크다.

    독자와의 소통을 위해 '의견 보내기', '댓글 기능' 등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반영하는가 하면 '오늘만 무료', '럭키박스' 등의 독자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부터 '힙찔이 빙진호'(김듕백), '은하'(그리폰&냥파공&바부그러) 등의 다양한 전 연령 콘텐츠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10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웹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유정석 탑툰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중국 등 해외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글로벌 회원 수를 포함하면 1600만 명이 넘는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 웹툰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탑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