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와 '웃는 남자'의 무대에 오를 배우를 뽑는다.

    오디션 지원 서류는 5월 3일 자정까지 EMK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5월 8~10일에 걸쳐 2~3차 실기 전형을 진행한다. 오디션은 두 작품 중 택일 지원하거나 동시 지원할 수 있다.

    마이얼링 실화를 바탕으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더 라스트 키스(The Last Kiss)'로 새롭게 돌아온다. '더 라스트 키스'는 현실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불리는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의 아름다운 사랑과 비극적인 운명을 다룬다.

    '웃는 남자'는 EMK 첫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의 성공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로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웃는 남자'(1869)를 무대화 한 작품이다. 

    시대의 욕망에 희생되어 기형적인 얼굴의 광대로 살아야 했던 그웬플렌과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녀 데아의 비극적인 운명과 애절한 사랑을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 위에 그려낼 예정이다.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 극작가이자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 김문정 음악감독, 오필영 무대디자이너 등 명실상부 국내외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는 12월 14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The Man Who Laughs)'는 2018년 6월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