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주역될 세대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 기대
  • 남재준 대선후보가 14일 서울대 학생들과 '격변하는 동북아정세-북한 도발의 실체'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가진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남재준 후보 측 제공
    ▲ 남재준 대선후보가 14일 서울대 학생들과 '격변하는 동북아정세-북한 도발의 실체'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가진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남재준 후보 측 제공

    남재준 대선후보가 오는 14일 서울대에서 학생들과 '격변하는 동북아정세-북한 도발의 실체'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가진다고 밝혔다.

    남재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대 28동 302호(자연대 대형강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남재준 후보 대선 캠프의 이애란 대변인은 “남재준 후보의 대선 공약이 청년들이 행복한 나라, 청년세대가 잘 사는 나라, 미래세대가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나라”라면서 “남 후보는 통일한국의 주역이 될 세대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재준 후보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으며, 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원장을 지냈다.

    육군사관학교 시절부터 ‘리틀 이순신’이라고 불렸다던 남재준 후보는 이 같은 경험을 내세워 다양한 안보역량을 갖추고 있는 대선 후보라고 홍보하고 있다.

    남재준 후보는 2005년 4월 육군참모총장에서 물러난 뒤에도 오랜 기간 대학에서 군사학을 가르쳤다. 이때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