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진태 예비후보가 22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자 부산·울산·경남 비전대회'에서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이미 나라라 할 수 없다"며 "어떤 식이든 해체 시켜 자유 대한민국의 품 안으로 가져오는 '평화적 흡수통일'을 제안한다"고 외쳤다. 

    이어 "평화적 흡수통일을 이뤄 대한민국의 경제영토와 인적 자원을 획기적으로 신장시켜 경제 대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부존 자원 확보는 물론, 기업의 신사업기회 확충, 청년 일자리의 폭발적 신장을 통해 부국의 신화를 다시 쓰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비전대회에는 2차 컷오프를 통과한 김진태, 홍준표, 김관용, 이인제 예비후보 순서로 각각 15분씩 비전발표를 했다. 후보들은 이날 저녁 영남권 방송3사 TV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뉴데일리 이기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