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주현 박은태 주연의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아이오와주의 한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프란체스카'와 촬영 차 마을을 찾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다.

    포스터는 '로버트 킨케이드 역의 박은태와 '프란체스카' 옥주현이 마치 짙은 블루스 곡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모습에서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설렘과 애절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여기에 아름다운 색감이 조화롭게 더해져 눈길을 끈다.

    국내 초연되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천재 작곡가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이 작사·작곡을 맡고 퓰리처상과 토니어워즈를 수상한 마샤 노만이 대본을 썼다. 4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편,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오는 22일 오후 2차 티켓을 오픈한다. 공연은 5월 2일~21일 3주차 분이며, 충무아트센터 회원은 하루 앞선 21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예매 가능하다.

    [사진=프레인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