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오!캐롤' 앙코르 공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막한 '오!캐롤'은 전 세계 차트를 석권한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친숙한 음악으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1960년대 미국의 파라다이스 리조트를 배경으로 6인의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로 옮겨 뉴캐스트의 합류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드라마와 음악을 선보인다.

    먼저 1막의 게이브의 넘버 '음악만이 나의 길(That’s When The Music Takes Me)'가 추가됐다. 천재 아티스트 게이브의 솔로 넘버로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게이브의 드라마를 담은 넘버다.

    여기에 한층 더 풍성한 느낌의 편곡, 일부 의상과 안무의 추가, 6인 캐릭터들의 스토리 연결이나 드라마를 보완해 더욱 신나고 화려한 쇼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 뉴 캐스트의 호연도 눈길을 끈다. 원조 뮤지컬 디바 최정원이 합류하면서 남경주, 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등과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 김승대·조휘·최우리·린지(피에스타)는 기존 캐스트와는 또 다른 매력의 게이브·로이스·마지를 표현해냈다.

    '오!캐롤'은 전체 예매자 중 40대 이상의 예매자 비율이 35%(인터파크). 52.8%(예스24)로 20·30세대뿐만 아니라, 40대 이상의 중장년층·부모님 세대의 관람도 눈에 띈다.

    한편, 5월 7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오!캐롤'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조기예매 30%, 해피버스데이 축하해 40%, 부모님 할인 40%, 수요일 오후 3시 마티네 공연 50%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 [사진=쇼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