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이용당하지 말고 조용히 짐싸야

특검은 망나니 칼춤을 멈춰라

김진태 칼럼 | 최종편집 2017.02.17 17:58:50

 

이재용 구속, 특검은 망나니 칼춤을 멈춰라

김진태 / 국회의원    

태극기 집회에서 서석구 변호사와 인사하는 김진태 의원. ⓒ뉴데일리 DB

 

너무 어깨에 힘줄 거 없다. 어제 청와대 압수수색은 각하됐다. 기각도 아니고 각하. 아예 되지도 않을 일을 밀어붙였단 얘기다. 나같음 고개를 못 든다. 
  뇌물공여가 자신 없으니 재산국외도피 등 온갖 혐의를 갖다붙였다. 법원은 다섯 가지 죄목을 전체적으로 본 것이니 뇌물공여가 되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나중에 무죄받고 망신당하지 않으려면 남은 12일간 열심히 수습해야 할 거다.
 
  대통령 탄핵은 작년 12.9 국회탄핵소추서에 적힌 사유 갖고 하는 거다. 거기엔 이번에 추가된 삼성의 혐의사실은 포함돼 있지도 않다. 좋아할 거 없다.
 
  특검은 고영태 일당의 국정농단 악행은 어차피 수사할 생각도 없지 않은가? 이러고도 정의 운운할 수 있겠나? 더 이상 그들에게 이용당하지 말고 조용히 짐 싸기 바란다. 진정한 정의를 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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