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3시 티켓 오픈, 현역 군인은 30% 할인 혜택
  • 연극 '벙커 트릴로지'가 오는 20일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전쟁의 참상을 리얼하게 담아낸 '벙커 트릴로지'는 제1차 세계대전 참호를 배경으로 아서왕 전설-아가멤논-맥베스 등 총 3개의 고전을 재해석해 독립된 이야기로 진행되는 옴니버스 작품이다.

    20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티켓 오픈을 통해 관객들에게 실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벙커'를 경험할 마지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형 연출-지이선 각색 콤비를 비롯해 막강 트릴로지 사단으로 뭉친 '벙커 트릴로지'는 초연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구성력과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밀도 높은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한편, 2월 2일까지 평일 공연 중 현역 군인에 한해 군인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라를 위해 힘쓰는 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

    연극 '벙커 트릴로지'는 이석준-박훈-오종혁-신성민-이승원-임철수-김지현-정연 등이 열연을 펼치며, 2월 19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아이엠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