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공 관련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교수진과 학생들의 노력의 결실
  • ▲ 아세아항공직업 전문학교 체역관에서 신변보호사 실기 평가 연습 ⓒ뉴데일리 오세진 사진기자
    ▲ 아세아항공직업 전문학교 체역관에서 신변보호사 실기 평가 연습 ⓒ뉴데일리 오세진 사진기자
    지난 11월28일 『국가공인 신변보호사 자격검정 시험』을 주관하는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했다. 동월 12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자격검정시험 결과가 발표되어 게시되었기 때문이다.

    신변보호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정확한 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국민의 안전한 삶에 이바지하는 신변보호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되는 국가공인 자격검정시험으로 올해로 7회째(국가공인 제4회)를 맞는다.

    협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치러진 시험에서 총 430명이 합격하였다. 그중 대학별 합격순위로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전국 1위를 고수하였으며 대다수가 관련전공자인 의전경호/경찰행정계열 재학생이었다고 한다. 학교 측은 재학생들의 전공 관련 진로선택의 혜택을 위해 교수진과 재학생 모두가 밤낮으로 땀 흘린 결과라며 결과를 자축했다.

    이날 발표된 합격자들은 각 지방 협회에서 실시되는 8시간의 기본 교육을 이수한 후 국가공인 신변보호사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또한 본 자격증을 발급받은 합격자들은 취업 및 군 입대 등에 가산점을 획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