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츠체험, 스포츠 관련 진로 탐색 등 이색 프로그램 풍성
  •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DB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DB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오전 9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여학생 2,000여명이 참여하는 '제5회 서울 여학생 스포츠 어울림 한마당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표현마당, 체험·도전마당, 감성·진로마당 등 3개 영역으로 나뉘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방송댄스,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등 학생들의 무용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스태킹, 외발자전거, 국궁 등 뉴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씨름왕 겨루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풋살, 미니농구 등 학교 대항전도 펼쳐진다. 

    여학생들이 자신의 신체적성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알맞는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는 부대 행사와 스포츠와 관련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서울교육청은 "여학생 스포츠 어울림 한마당 행사 등을 통해 여학생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