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지현과 차태현이 15년 만에 재회했다.

    차태현은 25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4회에 카메오로 등장해 강한 임팩트를 남길 예정이다.

    전지현과 차태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15년 만에 '푸른 바다의 전설'를 통해 만나게 됐다. 특히 차태현은 드라마 '프로듀사'로 박지은 작가와도 인연을 맺은 바 있어 그의 특별출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전지현과 차태현의 촬영이 진행됐으며, 촬영 전 반갑게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15년 만의 호흡을 맞추는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찰떡 케미를 과시했다.

    전지현과 차태현은 마치 계속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대사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는 후문.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특별출연해주신 차태현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캐릭터를 200% 소화해 강한 임팩트를 남길 차태현 씨의 모습을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지현 차태현의 초특급 만남은 2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푸른 바다의 전설' 4회에서 공개된다.

    [전지현 차태현 재회, 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SBS콘텐츠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