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섯 살 동갑내기 친구 추사랑과 이소을이 환상의 판촉 콤비를 결성했다. 

    20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57회 '아이의 걸음은 멈추지 않는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추성훈-사랑 부녀의 스페셜한 48시간이 이어진다. 

    이중 추블리 부녀가 한국을 찾은 가운데, 3주년 특집을 통해 절친을 맺은 소을과 플리마켓 장사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이날 사랑과 소을은 장사와 별개로 물건 가격 책정 중 난관에 봉착했다. 

    아직 숫자개념을 완벽히 모르는 탓에 장난감에 가격을 책정하는 도중 고민에 빠진 것. 사랑은 고민 끝에 장난감에 '백이천원'이라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단위로 가격을 측정해 추성훈을 폭소케 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남다른 깜찍한 장사 수완을 과시해 추성훈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랑과 소을은 상의 끝에 부피가 큰 건 삼 천원, 작은 인형은 천원 등 진지하게 가격을 측정했다.

    이어 꼭 붙어 서 큰 소리로 "진짜 싸게 싸게 해드릴게요~"라며 찰떡 같은 호흡을 과시하며 판촉 행위를 펼쳐 자동 미소를 자아냈다. 또 사랑과 소을은 이휘재 3인조의 노래에 맞춰 춤까지 선보이며 고객을 끌어 모아 웃음을 유발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57회는 2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추사랑 이소을, 사진=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