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장 엘림아트센터(관장 김정미)가 12월 9일 개관한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엘림아트센터는 '예술을 통한 나눔과 소통', '관객의 귀에 가장 적합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지향하고 있다.

    300석 규모의 엘림홀과 150석 규모의 챔버홀, 30석 규모의 리사이틀홀, 10~20명 대상으로 음악 감상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수 있는 음악실 등을 갖췄다.

    특히, 엘림홀은 300석 중극장으로는 보기 드물게 파이프오르간도 있어 앞으로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엘림아트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12월 매주 금, 토요일 페스티벌을 펼친다. '엘림아트센터의 개관 페스티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첼리스트 양성원, 피아니스트 임동혁,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음악해설가 장일범 등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무엇보다 한불수교 130주년 문화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프랑스 삭쎌오케스트라(지휘:피에르 드빌, 협연: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가 참여해 풍성한 음악 축제가 될 전망이다.

  • [사진=엘림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