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박정희 탄생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 2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박정희탄생100돌기념사업회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산업화를 이룩해 국가 번영을 주도한 박정희 대통령(5~9대)을 기억하고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위원장을 맡은 정홍원 전 국무총리,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김기춘 前대통령비서실장, 노신영 전 국무총리, 이승윤 전 부총리, 손병두 호암재단이사장, 안병직 전 여의도연구소이사장,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언론계, 학계, 문화계, 재계, 그리고 파독광부 간호사 모임, 새마을 지도자, 기능올림픽 관계자, 월남 참전자, ROTC관계자, 박정희 대통령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박정희연구회, 박정희를 공부하는 청년 모임인 청년박정희연구회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 360여 명이 자문위원 및 추진 위원, 해외위원, 지역위원, 청년위원 등이 참석했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2017년 11월 14일)에 맞춰 ▲박정희 특별기획전 ▲국제학술대회 등의 사업을 준비하는 단체다. 

2017년 1~5월, 전쟁기념관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기록물과 유품 등을 전시하는 '특별 기회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같은 해 7월에는 '박정희 탄생 100돌 국제학술대회', 10월에는 '박정희 서거 38주기 추도식', 11월에는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식 및 기념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