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이 신귀복 작곡 '얼굴' 탄생 50주년 기념 헌정공연을 펼친다.

    임태경은 11월 18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에서 '한국 가곡의 밤- 임태경의 얼굴'이란 주제로 데뷔 이후 최초로 한국 가곡만으로 엮어 우리의 소리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신귀복의 주옥 같은 가곡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곡들을 임태경의 그림 그리는 듯한 천상의 목소리로 공연장에 수놓을 예정이다.

    '얼굴'을 작곡한 신귀복은 '해국', '들국화', '물새알 산새알', '들잔치', '푸른 섬 청산도', '오솔길', '겨울밤', '골목길' 등의 수많은 곡을 발표한 한국 가곡의 산 역사이다. 특히 올해 '얼굴' 탄생 5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뜻 깊다.

    임태경은 "5년 전부터 신귀복 선생님의 곡들로 공연을 하고 싶었는데, '얼굴' 발표 50주년을 맞아 그 헌정 공연을 할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11월 18일 결성 13주년을 맞이하는 임태경 팬카페 '처음 사랑할때 처럼'도 그 의미를 새기기 위해 포스터 디자인 구성에도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임태경 매니지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