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10월 5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 여름, 동물원'은 1988년 故김광석과 그룹 동물원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국내 최고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실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창작 뮤지컬. 탄탄한 스토리와 동물원의 주옥 같은 명곡을 100% 라이브로 조화롭게 구성해내며 지난 시즌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동물원의 전 멤버이자 탈퇴 후 홀로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걷다 생을 마감한 '그 친구' 역에는 홍경민과 최승열이 더블 캐스팅됐다.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창기' 역은 이정열과 여행스케치 보컬 출신 뮤지컬 배우 임진웅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건반을 담당했던 '기영' 역에는 김준오와 방재호가, 베이스를 담당했던 '준열'은 유제윤과 '슈퍼스타K 2016'에서 화제가 된 그룹 파란 출신의 최성욱이, '경찬' 역은 홍종화와 최신권이 발탁돼 작품의 힘을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시즌 2의 감초같은 역할로 나서는 그들 역에는 맹상열과 조훈, 그녀 역에는 허은미와 이승우가, 앙상블은 안상은, 황자영, 문남권이 맡아 극에 재미를 한결 더한다.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로할 힐링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은 11월 8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에 앞서 5일 오후 2시 멜론티켓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1차 티켓을 오픈하며, 오는 12일까지 예매 시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좌) 홍경민, 최승열, 이정열, 임진웅 사진=더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