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초연되는 뮤지컬 '오!캐롤'에 베태랑 중장년 배우들이 총출동해 신나고 유쾌한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1세대 스타 남경주, 서영주, 서범석을 비롯해 한국 대표 디바 '맘마미아'의 전수경, 명품배우 김선경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뮤지컬 '오!캐롤'은 결혼식 당일 신랑에게 바람 맞은 주인공 마지와 그녀의 친구 로이스가 신혼 여행지였던 파라다이스 리조트로 여행을 떠나면서 그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커플의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배우들은 '오!캐롤'에서 오랜 시간 함께 한 파트너이자 중년 커플인 허비와 에스더로 분해 중년의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개성 강한 각자의 매력과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한다.

    '허비'는 능수능란하게 쇼를 이끄는 리조트 쇼의 MC이지만, 20년간 리조트의 주인 에스더를 짝사랑하고 있는 로맨티스트. 30년이 넘도록 뮤지컬계 최정상 자리를 지켜온 남경주, 다양한 캐릭터로 완벽 변신하는 서영주, 폭넓은 연기력과 중후함이 매력적인 서범석은 관록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수경과 김선경은 허비와 함께 아름다운 중년 로맨스를 선사하는 '에스더' 역을 맡는다. 뮤지컬 무대뿐만이 아닌 안방극장까지 넘나들며 진정한 '우먼 파워'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는 안정된 연기력과 감성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감동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닐 세다카의 히트곡으로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오!캐롤'은 11월 19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

    [사진=쇼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