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마감 뒤 '사례집' 발간 예정
  • ▲ 자유민주연구원은 2010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안보 및 애국활동을 하다가 고소·고발 당한 사례를 접수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자유민주연구원
    ▲ 자유민주연구원은 2010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안보 및 애국활동을 하다가 고소·고발 당한 사례를 접수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자유민주연구원

    자유민주연구원(원장 유동열)은 2010년 이후부터 안보 및 애국 활동을 하다가 고소·고발당한 사례를 수집해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유민주연구원이 말하는 애국활동이란,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 시장경제 수호, 안보 수호 등을 위한 제반활동을 뜻한다. 

    애국활동을 하던 중 고소·고발당한 경험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배상을 포함해 민사 사건도 접수할 수 있다. 

    자유민주연구원은 1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1차 접수를 받고 있다. 자유민주연구원 홈페이지 연구원활동란에 올라온 신고서 양식을 다운받아 메일(kild113@kild.or.kr) 또는 팩스 (02-579-5616)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를 원할 경우,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63 리더스빌딩 901호 자유민주연구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자유민주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피해사례가 수시로 들어오고 있다. 계속해서 관련 사례 접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자유민주연구원은 우선 1차 접수를 취합해, 애국활동 중 발생한 사법피해 사례가 맞는지 검토한 뒤, 최종적으로 자료집을 만들어 발간할 예정이다. 

    자유민주연구원은 1차 마감이 끝난 뒤에도, 수시로 '애국활동 중 사법피해 사례 신고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