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돌봄지원센터 경주 본부 소속 직원이 19일 오후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주충의당 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토석담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 뉴시스
    ▲ 문화재돌봄지원센터 경주 본부 소속 직원이 19일 오후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주충의당 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토석담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 뉴시스

    19일 오후 8시 33분 58초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부산·경남·울산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로야구 경기가 한창이던 부산 사직 구장에서도 지진의 여파로 땅이 흔들려 중계 카메라가 상하로 흔들리는 현상까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경주에서 발생했던 강진의 '여진'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