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총기업체와 국내 광학업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세계 총기시장에 다크호스로 부상...- 카르칼 인터내셔널, 한국내 OEM 업체 확대로 경쟁력 확보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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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칼 전시부스에서 동인광학(DI Optical)과 MOU를 체결했다. (좌)동인광학 대표 정인, (우) 카라칼 인터내셔널의 하마드 살렘 알 아메리 CEO ⓒ카르칼 인터내셔널
총기 신생업체 중 전세계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카라칼 인터내셔널(Caracal International)이 ‘2016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16)’에 참여해, 7일 카라칼 전시부스에서 동인광학(DI Optical)과 MOU를 체결했다.2007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창립된 카라칼 인터내셔널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최신 제조기술을 접목하여,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중동, 미국, 유럽 등 세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신흥 무기업체다. 카라칼과 동인광학의 이번 협약은 두 회사의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총기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
- ▲ DX KOREA 2106 카르칼부스에서 카르칼 CAR 814 소총을 체험중인 국군장병 ⓒ뉴데일리 오세진 사진기자
카라칼 인터내셔널의 하마드 살렘 알 아메리 CEO는 “금번 MOU 체결을 통해 무기와 조준경 두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지닌 두 회사가 상호 협력하여 더욱 수준 높은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혁신 기술을 지니고 있는 OEM 업체를 더 발굴하여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다지고 싶다”고 강조했다.동인광학의 정인 대표는 “도트 사이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조업체로서, 카라칼 인터내셔널처럼UAE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총기업체와 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 대표는 이번 협약이 한국과 아부다비 정부 간 산업협력을 이루는 주춧돌이 되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두 회사의 협력으로 신뢰할 수 있는 혁신 제품 개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지난 8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글로벌 방산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동인광학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기관총용 맞춤식 조준경을 공급하고 있다. -
- ▲ DX KOREA 2106 카르칼부스에서 카르칼 CAR 817AR 소총을 체험중인 국군장병 (아래) CAR 817DMR ⓒ뉴데일리 오세진 사진기자
한편 DX Korea 2016은 사상 최대규모의 지상분야 전문 방산전시회로 9월 7일부터 나흘간 킨텍스 제 2전시관에서 열린다. 2014년 첫 개최 이후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220여 업체가 참가해 950여 개의 전시관에서 세계 최첨단 지상군 무기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금번 전시회는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민국육군, 방위사업청, KOTRA 등 15개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
- ▲ DX KOREA 2106 카르칼부스에서 카르칼 CSR 308 저격용 소총을 체험중인 국군장병 ⓒ뉴데일리 오세진 사진기자
[카라칼 인터내셔널 소개]카라칼 인터내셔널(Caracal International)은 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무기 OEM 업체로 개인은 물론 정부 및 군사기관에 납품하는 소화기류를 제조하고 있다. 카라칼만의 혁신 기술로 제조된 총기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제 특허로 보호되고 있다. 카라칼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최신 기술이 접목된 9mm 스트라이커 컴뱃 피스톨과 9mm 서브머신건 베리에이션부터 공격용 라이플 기반 모델과 모듈식 스나이퍼 라이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www.caracal.ae 에서 얻을 수 있다.카라칼 인터네셔널은 국내에 다산기공에 총기부품, 동인광학에 광학제품 OEM업무 제휴 생산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