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1개 1,300명 학생 참여… 축구·농구·피구 등 경기
  • ▲ 서울교육청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오는 3일 수명중학교에서 '강서양천 스포츠클럽 리그' 개막식을 연다. ⓒ 뉴데일리
    ▲ 서울교육청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오는 3일 수명중학교에서 '강서양천 스포츠클럽 리그' 개막식을 연다. ⓒ 뉴데일리

    서울교육청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오는 3일 수명중학교에서 '강서양천 스포츠클럽 리그'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여자농구 사전 경기, 치어리딩 축하공연, 스포츠 한마당, 전문가 코칭 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번 '스포츠클럽 리그'는 기존의 교육감盃 학교 스포츠 클럽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학생과 여학생에게 스포츠 참여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참여 학생은 학급 대항전, 저학년 대회 등을 통해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31개 학교의 87개 클럽 1,300여 명 학생이 참가 신청을 했다.

    대회는 ▲저학년 남자(축구·농구) ▲저학년 여자(풋살·농구) ▲학급대항전(축구·피구) 등 총 6개 종목을 3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강서양천교육지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참여한 학생들에게 서로를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는 동시에 스포츠클럽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그전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